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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통령 딸과 이혼한 남자들의 인간적인 비열성

김영식구본능하늘 2015. 9. 16. 22:27

대통령 딸과 이혼한 남자들의 인간적인 비열성

 

 

윤상현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다녔고, 전두환의 외동딸 전효선은 서울법대를 다녔다두 사람이 다니던 프랑스 어학원 알리앙스에서 우연히 만났는지 윤상현이 의도적으로 접근하였는지 모르지만 경호실 직원의 경호를 받고 있었던 전효선에게 접근한 것은 상당히 힘들었을 텐데 윤상현은 전효선이 대통령 딸이고, 다소 얼굴이 예쁘지 않았던 점을 알면서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연애를 하였다는 점을 보면 윤상현은 대단히 야망과 흑심이 있는 인물로 보인다.

 

 

결국, 1985년 윤상현은 전효선과 청와대에서 결혼하고, 장인 전두환 덕분에 공군 중령 출신의 자기 아버지 윤광순을 아무런 관계도 없는 한국투자신탁 사장으로 낙하산으로 임명하게 되어 윤광순이 온갖 불법, 비리로 엄청난 돈을 축재하였는지 2005년 합의 이혼한 윤상현은 2008년 국회의원 당선되었을 때 64억원을 재산 공개하였다.

 

 

그런 윤상현은 작년 7월에 롯데 재벌가인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동생이자 현재 푸르밀 우유 회장으로 있는 신준호 회장의 딸 신경아 씨와 결혼을 한다. 신경아 씨는 대선건설 상무로 재직 중에 있는데 지분만 72%를 보유한 실질적인 대선건설의 오너이다. 이 대선건설은 신준호 회장이 설립한 회사이다. 재혼한 후 1년 사이에 재산이 150억이 불어나 제 19대 국회 공직자 윤리 위원회에 212억을 재산 공개하여 제 19대 국회의원 중에서 정몽준 등 거부들이 즐비한 정치인들 뜸에서 단숨에 재산 서열 5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회를 포착하는데 탁월한 집착력이 있는 윤상현은 정계에 입문하면서 이회창, 이명박을 거쳐 박근혜 최측근으로 등장하고 있다.

 

대통령의 딸과 정략 결혼을 하였던 남자들은 권력에 대한 집착력과 인간적으로 비열성이 강한 사람들인 것 같다.

 

마찬가지로 노태우 딸 노소영과 최근 이혼설이 나돌고 있는 최태원도 비열하긴 마찬가지다.

게열별 자금을 유용하여 선물 투자를 하다가 3,000억 손해를 보았는 데도 이명박과 한상대의 뒷배경인지 최태원은 구속받지도 않고 형사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

 

 

대통령은 아니지만 실세인 박태준 딸과 이혼한 고승덕도 박근혜에게 잘 보이려고 돈봉투를 발설하는 등 야비한 그런 인간들이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토종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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