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가계도..
2000년도에 정주영 명예회장님은 노환으로 인하여 회사업무를 거의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2000년 6월말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협상한 것 이외에는 대외활동은 하지 않았지요.거의 현대아산병원에 칩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몽헌 회장이 중국출장 간 사이 정몽구 회장의 손을 들어 줍니다.... 하지만 정몽헌 회장이 출장에서 돌아온 직후 다시 정몽헌 회장의 손을 들어 주는 등 왕회장 답지 않은 몇차례 번복을 겪으며, 현대그룹은 정몽헌 회장의 단독체제로 굳혀지는 듯 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정주영 명예회장은 결국 현대그룹 계동 사옥에 노환의 몸을 이끌고 나와서 몽헌,몽구를 포함한 "3부자 동반퇴진"을 전격 선언합니다. 현대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에 대하여 대주주는 경영에서 빠지며,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한다는 골자로 사실상 재벌 경영의 포기를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었지요.투명한 현대그룹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며 마지막으로 의지를 표명하며, 한국 재벌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지 않을까 하는 재계에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었지만....결국 그마저도 정주영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날 때 쯤 아들들의 반목이 심화되어 물거품이 되고 말았지요. 현대차그룹을 현대그룹에서 역계열분리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현대그룹은 재계1위에서 재계2위로, 현대차그룹은 재계5위가 되며 각자의 길을 가기 시작합니다.하지만 현대그룹은 이후 현대건설,현대전자 등이 채권단에 넘어감과 함께 정몽준과의 경영권 분쟁등을 겪으며 중공업그룹 마저 계열분리 되면서 몸집이 왜소해진 재계15위의 소그룹이된 겁니다.하지만 현대그룹의 법통은 정몽헌이 이어받았기에, 아직까지도 현대아산 계열그룹은 현대그룹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북사업은 현대2세들 중 정몽헌 회장만 관심이 있었던게 아닙니다. 또한 현대의 대북사업은 지금 본궤도에 진입 중이며, 금강산 관광의 경우 손익분기점에 거의 도달하여 조만간 흑자 전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재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또한 개성경제특구 사업이 활성화 된다면 연간 83조원의 생산량과,연간 24조4천억의 부가가치 등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쓰자면...정몽구는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장남이 아닙니다.장남은 故정몽필입니다.80년대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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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崔明宇의《空風水硏究所》 원문보기 글쓴이 : 初階/崔明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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