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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연아 청와대 초청만찬 참여, 李대통령 “김연아 후계자 김해진양 잘 키워달라”

김영식구본능하늘 2015. 10. 9. 20:19

  ★ 김연아 청와대 만찬,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적 올림픽 위해" 건배

피겨퀸 김연아가 청와대 초청만찬에 참여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영부인 김윤옥 여사는 지난 7월 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레젠테이션(PT) 대표단 및 유치 공로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건희 IOC 위원, 문대성 IOC 위원,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박용성 KOC 위원장, 김진선 특임대사,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강원도지사, 윤석용 KPC위원장,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 김연아 홍보대사 등 더반 IOC 총회 PT 대표단과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오지철 유치위 부위원장, 하도봉 유치위 사무총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등이 초청됐다.

더반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던 토비 도슨은 미국으로 귀국해 불참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연아 홍보대사에게 "허리 아프다던데 괜찮냐. 그때 긴장 많이 하고 그랬지, 나이도 어린데 힘들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김연아 홍보대사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물었고 김연아는 기대주인 김해진(13, 과천중)양을 꼽으며 "아직 중학생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잘 격려하고 지도해달라"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나승연 대변인에게도 "R과 L 발음 차이를 지적해줘서 고맙다. 평생 구분 못했었는데 이제 기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건희 위원은 별도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모두 동지같다"고 말하며 "모든 분들이 단합하고 팀워크가 좋아 동계올림픽 유치가 가능했다. 고마움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노고를 치하한 뒤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라며 건배를 제의했다.
출처 : 충청도 아저씨
글쓴이 : 만년소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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