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의 승리, 국민께 감사"/나승연 PT, 유창한 영어 언변으로 평창 유치 견인/'더반의 여왕' 김연아, 평창유치 1등 공신인 이유/[동계올림픽 유치]"그 순간 대한민국은 하나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프레젠테이션 보기
日언론 "연아의 영어ㆍ미소 유치에 큰 공헌"/평창 고속철 완공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50분 거리로 단축
2018 평창 유치, 이건희 회장 007작전 통했다 노무현 대통령 평창 프리젠테이션 지지 연설: 2009/10/27
▷경제효과 20조원·23만명 고용 창출…2002년 월드컵의 `2배`▷기뻐하는 IOC위원들▷동계올림픽 유치, 한반도 '안전판' 기대▷
평창 프레젠테이션 여왕, 나승연 대변인 누구?:평창 프리젠테이션 '일등공신' 나승연, 여수엑스포-한일월드컵 유치도 힘써
평창은 7일 새벽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 발표장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지난 2000년 유치 신청 이후 11년 만에 이룬 '2전3기' 신화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동계올림픽,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스포츠를 모두 개최하는 '스포츠 그랜드 슬램' 국가가 됐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러시아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 대통령 "국민의 승리, 국민께 감사"
KTV | 입력 2011.07.07 10:07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더반에서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크로게 IOC위원장이 평창을 외치자 이명박 대통령은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벅찬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어깨를 다독이며 기쁨을 나눈 이 대통령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께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자비를 들여가며 더반 현지까지 응원 온 강원도민과 교민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식을 줄 모르는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선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달부터 IOC위원 개개인의 관심사항을 담은 맞춤 서한을 보내며 표심을 움직였고 10번을 마다않고 직접 전화통화를 하며 평창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더반에 도착한 지난 3일부터는 IOC위원들을 직접 만나며 부동층 표심 잡기에 전력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아주 많은 사람 만났습니다. 정말 많이 만났고 그분들도 무슨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돌아다니나.."
목이 쉬도록 연습한 4분간의 최종 프레젠테이션도 동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대한민국의 열정을 알리며 IOC위원들의 막판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남아공 더반에서 닷새간 물밑 유치활동을 벌인 이 대통령은 승리의 기쁨을 안고 오늘 저녁 두 번째 순방국인 콩고 민주공화국을 방문합니다.
더반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평창 프리젠테이션 지지연설 (품격이 다르네요)
www.youtube.com/watch?v=JSJLi90Xu2Y
프리젠테이션이 반드시 슬라이드와 화면이 필요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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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프레젠테이션 여왕, 나승연 대변인 누구?
기사입력 | 2011-07-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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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38)이 평창 최종 프레젠테이션 직후 화제의 인물로 떴다. 아리랑TV 기자 및 앵커 출신의 나 대변인은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시종일관 침착한 진행과 유려한 표현력으로 평창유치위의 프레젠테이션을 이끌었다. 빼어난 미모와 언변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유창한 영어와 불어 발음, 완벽한 글로벌 매너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평창 프레젠테이션이 TV 생중계로 방영된 직후 '나승연'이라는 세 글자가 순식간에 각 포털 검색어 1위를 휩쓸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나 대변인을 향해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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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변인은 주케냐 대사, 주멕시코 대사를 역임한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유년기의 절반 이상인 12년을 캐나다 영국 덴마크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한국에 돌아온 후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1년반 정도 한국은행에서 근무하다 발로 뛰는 방송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1996년 아리랑TV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입사 이후 4년 가까이 방송기자 겸 앵커로 활동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10시 메인뉴스 앵커로 활약했고 고교생 대상 인기 퀴즈 프로그램 퀴즈 챔피언 MC로도 활약했다. 퇴사 이후에는 각종 국제 무대에서 민간외교관으로 변신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여수엑스포유치위원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에서 활동하다가 2010년 4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서 외신기자 인터뷰 지원, 평창 홍보 및 프레젠테이션 등에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평창 프리젠테이션 '일등공신' 나승연, 여수엑스포-한일월드컵 유치도 힘써
평창 프리젠테이션 '일등공신' 나승연, 여수엑스포-한일월드컵 유치도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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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인턴기자] 평창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끈 나승연(38) 대변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7월6일 나 대변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평창에 올림픽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나 대변인의 유창한 영어 발음과 설득력 있는 어조는 IOC 위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 결과 평창은 강력한 유치경쟁 후보였던 독일 뮌헨을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권을 따낼 수 있었다. 결과 발표 직후까지 마음을 졸이던 나 대변인은 ‘평창’이 호명되는 순간 눈물을 보이며 “평창 주민들의 열망이 떠오른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평창 주민들이 10년간 땀 흘린 노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나 대변인은 우월한 미모와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더반의 히어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의 인물이 됐다.
나 대변인인은 과거 유년시절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12년간 해외에 머물며 영어와 불어를 완벽하게 익혔으며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서 1년간 근무하고 1996년 아이랑 TV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활약했다.
특히 그는 이번 평창 올림픽 유치 이외에도 여수 엑스포와 한일 월드컵 유치 등에 발벗고 나서며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창 주민들 얼마나 기쁘실까요”, “얼굴도 예쁜데 그렇데 다 가지시면 어떡해요~”, “진정한 엄친딸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보도 캡처)
기뻐하는 IOC위원들
▷경제효과 20조원·23만명 고용 창출…2002년 월드컵의 `2배`▷기뻐하는 IOC위원들▷동계올림픽 유치, 한반도 '안전판' 기대▷
기뻐하는 IOC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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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AFP=연합뉴스) 이건희 IOC 위원(삼성전자 회장)이 7일 남아공 더반에서 발표된 IOC 제123차 총회의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1차 투표 결과 발표에서 평창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경제효과 20조원·23만명 고용 창출…2002년 월드컵의 `2배`▷▷동계올림픽 유치, 한반도 '안전판' 기대▷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 ▷동계올림픽 유치, 한반도 '안전판' 기대▷
경제효과 20조원·23만명 고용 창출…2002년 월드컵의 `2배`
인천공항~평창 65분만에
외국인 관광객만 20만명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5배,2002년 한 · 일 월드컵의 2배 수준이다.
산업연구원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전국 총생산액 유발효과는 20조4973억원으로 나타났다. 중간재 투입을 제외한 부가가치 유발액만 8조75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전국에서 23만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하고 대회기간 중 약 20만명의 외국인 광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경제적 효과는 개최 지역인 강원도의 경제를 살리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강원도에서만 11조608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고용 유발효과도 14만1171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건설 관광 분야 부가가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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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계를 마친 원주~강릉 복선철도 113㎞ 구간이 완공되는 2017년엔 시속 250㎞의 열차가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65분 만에 선수들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서울에서 평창까지는 55분.고속도로 체계는 영동고속도로에 올림픽 인터체인지(IC)를 만들어 주경기장까지 접근하도록 하고,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올림픽 경기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요구한 13개 가운데 7개가 완공됐고 6개 경기장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2009년 완공된 스키점프장은 최대 5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게 확장,개 · 폐회식 장소로 사용한다.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알파인스키(대회전 · 회전),프리스타일스키,스노보드 경기는 기존의 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6개 경기장도 기본 설계가 마무리돼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을 치를 수 있는 썰매 경기장이 평창에 신설되며,정선의 중봉 지역에는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장이 만들어진다. 빙상 경기가 열릴 강릉엔 아이스하키 경기장 두 곳과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경기장이 세워진다.
동계올림픽 기간에 19만5000여명의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숙박 및 식음료 등 관광 산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외국인들은 1인당 하루 평균 30만6000원을 소비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회기간 전체로 계산하면 4778억원에 이른다.
티켓 판매 수입도 짭짤하다. 유치위는 동계올림픽 개 · 폐회식을 비롯한 각 종목 티켓을 208만2075장 발매해 2억3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후 열릴 장애인올림픽 티켓도 30만장에 700만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라이선싱 사업에서 2700만달러,기념주화 발행으로 700만달러,복권 발행으로 1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릴 전망이다.
이진면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002년 월드컵 때처럼 많은 외국 관광객이 방문해 소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업 홍보 등 무형 효과도
기업 브랜드 홍보 등 무형의 효과도 상당하다.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통해 한국 기업의 브랜드가 전 세계에 알려진다. 인천공항에서 평창과 강릉의 경기장까지 곳곳에 광고판이 설치된다.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이 지역의 관광산업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평창은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알려진 해발 700m 지역의 웰빙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비호 대관령 면장은 "평창에 연 1000만명이 찾아오고 있는데 동계올림픽 개최로 교통망이 확충되면 두 배 이상 늘 것"이라며 "대회가 끝난 뒤 올림픽 시설을 활용해 사계절 체험형 패키지 관광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 동계올림픽 유치, 한반도 '안전판' 기대▷ 그토록 바라던 평창유치의 꿈 이뤄졌는데…▷ 스위스, 2022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내달 선정▷ [평창2018] 개최지 발표 순간 시청률 34.9%▷ [평창2018] "국민의 힘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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