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정몽준 후보 막내 아들 발언을 접하고

김영식구본능하늘 2015. 10. 17. 11:28

 

 

 

 

일단 문맥 전체를 몇번씩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논란에 대하여 저는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1. 정군은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2. 미개라는 단어를 얼핏 잘못 사용한 것으로 느껴지는데, 기실 후진성 또는 후진적 형태라는

   표현을 잘못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3. 미성년자의 발언을 언론에 그것도 아주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모 언론의 속셈은 무엇일까요?

 

4. 정군은 친구들끼리 페이스북 토론 말미에 사과했다고 합니다. 정군이 기자회견을 해서 정식으로

   발언한 사안이 아니고 더군다나 정치인도 성인도 아닙니다.

 

5. 현장 공무원 빰을 때리고 총리께 물병을 던졌으며 대통령께 큰소리로 난동에 가깝게 대어드는

   모습에서 정군은 "후진적이다"라고 느꼈을 겁니다.

 

6. 언론은 초기에 전부 오보를 했으며 특히 전부 생존했다는 보도에서 갑자기 실종자가 3백여명으로

   늘어나고 잠수부가 아닌 여성이 잠수부인냥 하는 모습에서 사고를 당한 동년배 입장에서 분노를

   느끼고 친구들과 대화과정에서 좀 정제되지 못한 단어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7. 유가족을 폄하하거나 국민을 조롱하고자 하지 않았다는 것을 전체 문맥에서 알 수 있습니다.

 

8. 정몽준 대표는 즉각 사과를 했습니다.

 

9. 지금은 전 국민들께서 애도의 분위기에 잠겨있는데 자세한 전후사정과 문맥을 살피지 않고 

    막무가내식 보도는 즉각 중지해야만 합니다.

 

10. 누구를 위한 보도입니까?     

     오직 유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이 난국을 돌파하는 

     국익우선의 보도를 언론사에 강력 주문합니다.

 

 

끝으로 세월호 대참사를 당하신 유가족 여러분들께는진심어린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연일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관군구조대원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군은 이번 기회에 더욱 성숙하고 정진하시길 바라며 기죽지 말고 학업에 전념하길 당부합니다.

 

우리 위대한 국민, 백의민족은 국난을 당함에 있어서 대대로 혼연일체의 대동단결을 해왔고,

또 능히 그국난을 극복해 왔습니다.

 

지금은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마타도어식 마녀사냥, 즉 한 그루의 나무만 보고숲 전체를 매도해 버리는 비이성적 찌라시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그리고 기도하는심정으로 이번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가급적 흔들림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일과 업무에 종사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글쓴이 : 정몽준 대표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청림 박술용 배상

출처 : 글로벌 진주건설 창조경제 새일꾼 박술용
글쓴이 : 청림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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