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재계서 스포츠스타까지…국가대표급 ‘드림팀’ 빛났다▶묵묵히 제 몫 다한 또다른 주역들▶
▶정·재계서 스포츠스타까지…국가대표급 ‘드림팀’ 빛났다▶묵묵히 제 몫 다한 또다른 주역들▶
▷ 그토록 바라던 평창유치의 꿈 이뤄졌는데…▷ 스위스, 2022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내달 선정▷ [평창2018] 개최지 발표 순간 시청률 34.9%▷ [평창2018] "국민의 힘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평창 올림픽 유치' 김연아의 더반을 사로잡은 패션
▷ 스위스, 2022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내달 선정▷ [평창2018] 개최지 발표 순간 시청률 34.9%▷ [평창2018] "국민의 힘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평창 올림픽 유치' 김연아의 더반을 사로잡은 패션▷ 평창 유치기념, 한우할인-리조트 이벤트 줄이어
정·재계서 스포츠스타까지…국가대표급 ‘드림팀’ 빛났다
헤럴드경제 | 입력 2011.07.07 11:38
대한민국이 펑펑 울었다. 세 번째 눈물이었다. 김진선 평창유치위 특사의 말대로 지난 두 번은 절통, 이번은 환희의 눈물이었다. 평창 쾌거에 온 국민이 벅찬 감동에 밤을 지새웠다. 경쟁한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의 주민 지지도가 50% 수준에 머물렀던 반면 평창은 항상 90%를 넘었다. 평창의 꿈은 그만큼 뜨거웠다. 이번 승리는 정부와 재계 인사들이 앞장서고 스포츠 스타들과 사회 각계가 합심한 결과였다. 그래서 국민 모두가 주인공이다. 이제 더 많은 할 일이 생겼다.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한 만큼 착지도 잘해야 한다. 책임과 역할도 무겁다. 평창이 제시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도 열어야 한다. 물론 국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하나돼 함께 나가야 할 길이다.
이건희 IOC 위원
개인일정도 바꿔가며 IOC위원 맨투맨 공략
'평창'을 품에 안는 데 큰 힘을 보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공'을 국민과 이명박 대통령에게 돌렸다. 자신을 크게 낮춘 것이다. 하지만 평창 쾌거의 일등공신 중 한 명이 IOC 위원인 이 회장임은 틀림이 없다. 그는 밴쿠버와 소치 패배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지난 4년간 뛰고 또 뛰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초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부터 남아공 더반 IOC 총회 때까지 1년반 동안 무려 170일을 해외에서 보냈다. 해외 출장을 위한 총 이동거리만 21만㎞로 지구를 다섯 바퀴 넘게 돌았다. 100여명의 IOC 위원들을 모두 만났다. 해외에서의 일정은 맨투맨 설득으로 거의 채워졌다. 특정 IOC 위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았다. 한번은 한 위원이 사정이 생겨 약속시간이 늦어지겠다고 하자 "얼마든지 기다리겠다"며 1시간30분이나 기다려 상대방을 감동시켰다.
이 회장이 바란 것은 '수적천석(水滴穿石ㆍ끊임없는 물방울은 바위를 뚫는다)'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것은 '파워'가 아니라 '부단한 정성'임을 올림픽 유치 지원 행보에 적용한 것이다. 물론 '교병필패(驕兵必敗ㆍ교만한 병사는 패배한다)'를 잊지 않았다. 이 회장은 "다 됐다는 분위기는 오히려 해칠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한 표 호소에 최선을 다했다. 김영상 기자/ysk@
조양호 유치위원장
글로벌 인맥 총동원…지구 13바퀴 대장정
'국민 심부름꾼'을 자청하며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았던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의 역발상의 용병술과 리더십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 지난 2009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취임하자마자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헬리오스파트너스를 잡을 것을 요청했다. 이곳은 캐나다와 손을 잡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또, 러시아와 손을 잡으면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유치해 낸 동계올림픽계의 '미다스의 손'같은 컨설팅사다.
유치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 위원장은 감정보다는 이성을 앞세웠고, 결국 헬리오스파트너스의 테렌스 번스(53) 사장을 만나 평창유치위와 손을 잡게 만들었다. 과거의 가장 강력한 '적'을 우리 편으로 만든 것이다. 조 위원장과 번스 사장은 김연아를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올리는 아이디어 등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번스 사장은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인 인연도 있어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진그룹 회장이란 직책을 잠시 미뤄두고 조 위원장은 평창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2년간 참석한 해외 행사는 34개, 총 이동거리는 지구 13바퀴에 해당하는 50만9133㎞에 이른다.
윤정식ㆍ김상수 기자/yjs@heraldm.com
유치PT에 꿈·생기 불어넣은 희망전도사
세계인의 마음을 훔친 것은 역시 피겨여왕 김연아(21ㆍ고려대)였다. 이번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선 막판까지 경쟁도시 뮌헨과 스타 파워 대결이 치열했다. '피겨의 전설' 카타리나 비트와 축구스타 프란츠 베켄바워 등 뮌헨의 옛 스타는 김연아의 영향력을 뛰어넘지 못했다.
반면 평창 유치위 홍보대사를 맡은 김연아는 각종 행사마다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심어주며 세계인의 마음을 홀렸다.
경쟁도시의 기자회견이 매번 형식적인 느낌이 지배적이었던 반면, 평창 유치위의 기자회견은 김연아에 대한 관심 속에 각국 취재진으로 연일 인산인해였다. 또 결전의 날인 6일(한국시간) IOC 투표 직전 열린 프레젠테이션에서도 김연아는 생기발랄한 이미지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평창의 스타 마케팅이 더반에서 제대로 통한 셈이다.
이 때문에 평창이 내건 슬로건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은 유럽 기득권 중심주의에 바탕을 둔 뮌헨의 '뿌리론'을 쉽게 넘었다는 분석이다. 김연아는 프레젠테이션 뒤 "내가 실수하면 큰일나는 상황이었다. 부담이 됐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연아는 이제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또 세계인의 희망 전도사로 우뚝 서게 됐다. 심형준 기자/cerju@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동계체육회장이냐 눈총 마다않고 평창 지원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은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자 "늦었지만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나니 평생의 한을 푼 것 같다"고 웃었다. 세 번의 평창 유치에 모두 직접적으로 관여했던, 몇 안 되는 인사로서 더반의 6일(현지시간)은 두 번의 패배를 맛보고 극적으로 얻어낸 승리의 날이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장이면서 두산중공업 전 회장이기도 한 박 회장은 "뮌헨과 안시는 유치 과정에서 모두 위원장이 교체됐지만 평창은 조양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끝까지 단결했다"며 "우리도 한때 삐걱거리기도 했지만 조 위원장이 리더십을 발휘했고, 나머지 사람이 합심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공을 돌렸다.
그러나 박 회장은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누구보다도 발 벗고 뛰었다. 일본 IOC 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지난 3월 방사능 피폭의 위험을 무릅쓰고 도쿄를 방문했을 정도였다. 직접 프레젠테이션도 했다. 각종 국제행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지만 이번처럼 밤낮으로 고민하면서 열심히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한국 체육경기단체의 수장이 너무 평창 유치에만 매달려 국내 하계종목 경기단체 회장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이상화 기자/sh9989@
▶ 묵묵히 제 몫 다한 또다른 주역들
묵묵히 제 몫 다한 또다른 주역들 : 2011-07-07 11:35
텃밭일군 김진선 대사
PT스타 나승연 대변인
히든카드 토비 도슨
평창의 쾌거는 국민 모두가 주역이지만 그중에서도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특임대사, 토비 도슨,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의 공로를 빼놓을 수가 없다.
김진선 특임대사는 척박했던 황무지를 동계스포츠 메카로 일궈낸 주역이다. 강원지사 시절인 1999년 평창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뒤 곧바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했던 인물이다. 지난 두 차례의 도전을 이끌었던 그의 지원과 조언은 이번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김 특임대사가 세 차례의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이동한 거리는 지구 22바퀴에 해당하는 87만6500여㎞에 이른다. 평창의 꿈은 그에게도 10년 넘는 숙원이었다. 그는 “두 번은 절통(切痛)의 눈물을 흘렸고 지금은 환희의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 스키선수 토비 도슨(본명 김봉석)도 평창 유치가 확정되자 “한국인이라는 게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도슨은 이번에 유치위가 프레젠테이션에서 세계인의 가슴을 열기 위해 내놓은 히든카드였다. 부산 태생인 도슨은 세 살 때 고아원(당시 이름은 김수철)에 맡겨졌다가 스키강사인 미국인에게 입양되는 굴곡진 삶을 살았다. 미국에서 국가대표로까지 성장했고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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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연 유치위 대변인은 그동안 각종 국제행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도맡아 입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수려한 영어실력에다 뛰어난 미모로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유치가 확정되자 눈물을 쏟았던 나 대변인은 “갑자기 IOC 현지실사 때 간절하게 소망하던 평창 주민들이 떠올라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남자 80㎏ 이상급 금메달리스트로 스포츠 외교관 역할을 한 문대성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빙속 삼총사’ 이상화ㆍ이승훈ㆍ모태범, 쇼트트랙의 이정수 등도 평창을 빛낸 인물들이다. 심형준 기자/cerju@
`평창 올림픽 유치` 김연아의 더반을 사로잡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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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에 '피겨 여왕' 김연아가 한몫을 단단히 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된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프레젠테이션에서 김연아는 생기발랄한 이미지로 청중들에게 강한 호소력을 발휘했다.
김연아는 이날 '피겨 여왕'답게 신선한 이미지로 IOC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호감을 얻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김연아는 IOC 위원들을 향해 유창한 영어 실력과 깔끔하면서도 호감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더반'을 사로잡았다.
'더반 여왕'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쥔 김연아는 이날 블랙 원피스와 케이프 킷, 블랙 하이힐 그리고 블랙 가방으로 깔끔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김연아가 입은 의상은 귀여우면서도 단정한 느낌으로 여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가 입은 드레스는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가 김연아를 위해 자체 제작한 의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상은 맞춤 제작한 의상이라 매장에는 없는 것으로 재킷과 원피의 가격은 총 130만원 정도라고 한다.
김연아가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뒤 자크 로게 IOC 위원과 악수를 하면서 눈에 띄었던 클러치(매장가 73만원)는 토리버치 제품으로 블랙 드레스와 잘 어울렸다.
[평창2018]
나승연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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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직전에 실시된 평창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발표자 중 한 명이 유치위의 나승연(38) 대변인이다.
프레젠테이션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나 대변인은 유창한 영어와 불어를 구사하며 IOC 위원들에게 올림픽을 향한 평창의 뜨거운 열망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그동안 각종 국제행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도맡았던 나 대변인은 이날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자 눈물을 흘리며 발표장을 나섰다.
나 대변인은 "자크 로게 위원장이 평창을 발표하는 순간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갑자기 IOC 현지실사 때 간절하게 소망하던 평창 주민들이 떠올라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지난 4일 프레젠테이션 최종 리허설 때도 눈물을 쏟아 다른 대표단원들이 함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강릉빙상장에서 2018명의 합창단이 '아이 해브 어 드림'을 부르던 생각이 났었다"는 나 대변인은 "평창이 이렇게 간절히 바라는데 꼭 돼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평창의 입으로 활동한 나 대변인은 "평창이 두 번 실패할 때 없었기 때문에 크게 아픈 기억은 없다"며 "평창이 그렇게 원했던 동계올림픽을 유치했으니 앞으로 더욱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연아, 피겨하듯 매끄러운 연설…청중을 녹였다
작년 4월 평창 유치위 대변인으로 채용된 나씨는 1년 넘게 각종 국제 행사에서 '평창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아리랑TV 앵커 출신인 그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는 재원이다. 케냐 대사와 멕시코 대사 등을 역임한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캐나다,영국,덴마크,말레이시아 등에서 생활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익혔다고 한다.
○…평창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다른 후보도시들과 달랐다. 압권은 '새로운 지평의 초상'이라는 제목의 클로징 동영상으로 전체 주제를 강렬한 이미지로 담아낸 것.겨울 스포츠 저개발국 어린이들이 등장해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한 명씩 정의했다. 결과적으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지하지 않으면 겨울 스포츠 소외 지역의 꿈과 희망을 꺾는 일이라는 프레임까지 은연중에 걸린 것으로 해석됐다.
프레젠테이션에서 그 다음으로 돋보인 부분은 김연아의 연설이었다. 발표자로 호명될 때 휘파람 소리가 들렸듯이 김연아는 누구나 호감을 느끼고 때로는 경외하는 피겨 여왕이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인프라 소개 동영상의 내레이션을 김연아가 맡으면서 부드러운 분위기와 청중의 집중력이 차질 없이 유지됐다.
평창 유치기념, 한우할인-리조트 이벤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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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누리 기자] 2018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되자 전 국민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3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공이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결정이다.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되면 한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던 평창 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은 2천여 명에게 한우를 무료 증정하는 '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한우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평창 한우마을 대화 본점과 면온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6∼7시 사이 한우를 구매한 고객에게 1인당 500g씩의 고기를 더 제공한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는 평창올림픽 유치가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8일 하루 동안 다하누의 명품 한우 등심을 30% 가격으로 판매하는 평창한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평창 한우 육회와 육사시미를 반값에 제공하는 파격행사도 더해 한우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역시 7일 하루 동안 청담점과 시흥점, 신림점에서는 기본메뉴를 시키면 한우를 더 제공하거나, 냉면을 서비스로 주는 등의 형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개최 축하 할인행사는 비단 한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용평리조트는 7일 하루 2018명에게 발왕산 곤돌라 무료탑승권을 증정하는 한편 워터파크 '피크 아일랜드' 입장료를 1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보광 휘닉스파크 역시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을 1만 원까지 할인한다.
(더반<남아공> 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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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유치기념, 한우할인-리조트 이벤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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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연아의 영어ㆍ미소 유치에 큰 공헌"
(더반<남아공> 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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