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우리가 어렸을 때 즐겨본 만화 "톰과 제리". 끝에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김영식구본능하늘 2015. 9.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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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은만남이 되시기를 바라며..

투명하고 빠른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우리가 어렸을 때 즐겨본 만화 "톰과 제리".
끝에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톰이 나이가 들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제리는 톰이 죽은 후 너무 좋아서 이리저리 장난치고 돌아다녔지만, 시간이 갈수록 톰이 없으니 그 허전함이 커졌다고 합니다.
재미가 없어진거죠.

주인이 그걸 눈치채고 톰과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를 한 마리 구해와서 같이 지내게 했답니다.

제리는 신이 나서 톰과 했던 것처럼 새로운 고양이를 놀리며 놀았답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는 톰이 아니었습니다.
그 고양이는 단박에 장난치는 제리를 낚아채서 잡아 먹어버리고 말았답니다.

제리는 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톰은 나를 잡지 못한게 아니라 못잡는 척 해준거라고...


지금 내 옆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더 잘나고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우리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려고
지는 척...
못 이기는 척...
더 못난 척... 해주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잠시 한 번 주위를 가만히 둘러보셔요.
말 한마디 표정 하나 안 지려하고
사과나 화해의 손길 한 번 먼저 내주지 않아도
그저 그렇게 묵묵히 있어 주는 그런 사람들...

분명히 있죠? 아마 꼭 있을 겁니다.

잘될지 모르지만
나를 돌아보고 낮추는 시간이 될려고
노력해 보려 합니다~~
즐거운 산행도 그런 시간에 도움이 되는듯
하여 내일 산행에 바쁘더라도 꼭 동참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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