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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몽준은 박근혜를 씹을 자격없어

김영식구본능하늘 2015. 10. 10. 08:14

정몽준은 박근혜를 씹을 자격없어

 

 

 

 

누구 덕분에 현대가 성장했는데”

- 트위터 아이디 ‘b0231 -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정몽준 만큼은 현대중공업을 사회에 환원할 각오하지 않고선

정수장학회와 유신으로 박근혜를 비방하면 안 되죠.

“현대가 누구의 비호를 받고 그만큼 성장했는데요. 정주영 회장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지만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비호가 없었으면 오늘날의 현대도 없었습니다.

 

좌파 정권 재집권의 혁혁한 공신 ‘정몽준’

- 이정현 “노무현 정권 탄생을 당원들은 기억하고 있다” -

정몽준 의원은 자신의 10년 전 과오와 업보를 잊은 것일까.

친박 진영은 “정몽준 의원이 ‘지금과 같은 주장을 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지난 1일 대선후보 등록을 한 정몽준 의원을

맹비난했다.

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구원투수로 나서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낸 박근혜

위원장에 대해 사사건건 비방하고 공격하고 있어서 라는 게 이유다.

 

이 의원은 특히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정권이 탄생하는데 정몽준 전 대표

의 역할과 기여를 당원들은 다 기억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누가 우리 새누리당에 가장 큰 피해를 입혔는지 누가 우리 새누리당이

위기 때마다 당을 구했는지 천하가 다 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어떻게 위기를 초래한 측이 위기를 구한 측에 대고 말도 안 되는 인신공격을

계속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좌파 성향의 이상돈 비상대책위원도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을 당선시킨

결정적 계기는 정몽준 의원의 유명한 러브 샷과 단일화 여론조사”라고 지적

했다.

그는 “정몽준 측이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동의했다는 소식을 듣고 노무현

측과 진보성향 시민단체 그리고 진보언론은 너무 좋아서 만세를 불렀다는

후문도 있다”고 했다.

지난 2002년 당시 대선을 눈앞에 두고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렸다.

이 총재는 40%를 웃도는 선호도를 기록하면서 나머지 대선 후보들을 가볍게

제치고 있었다.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와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거칠 것 없어 보였던 ‘이회창 대세론’은

정몽준 후보와 노무현 후보의 단일화 선언에 의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비록 선거 하루 전 정몽준 후보가 단일화 파기를 선언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통해 재집권에 성공할 수 있었다.

 

김대중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이 이인제 의원이라면,

노무현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은 누가 무어라해도 정몽준

의원이라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인제 의원은 현재 자유선진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스스로 보수임을 자임

하고 있고, 정몽준 의원도 보수를 자신의 색깔로 내걸고 있다. 하지만 결국

좌파 정권의 ‘산파 노릇’을 했으니,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 케이스라는 날선 비판이 이젠 중론으로 굳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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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MC무재해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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